NHN DeView 2010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하모니볼룸, 9월 8일 수요일 11시부터 17시 30분까지

행사 소개

초대의 말

김평철 CTO

NHN의 기술과 서비스를 공유하는 자리인 NHN Deview 2010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개발자 여러분!

저는 개발자를 "문제 해결사"라고 생각합니다.
개발의 문제는 항상 새롭기 때문에 오랜 시간 혼심을 쏟고 나면,
그 소프트웨어가 나의 창조물이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요.
그만큼 높은 완성도를 지향하고자 하는 것은 모든 개발자의 마음일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버그 없는 소프트웨어는 본 적이 없습니다.
버그를 줄이기 위해서 테스트 좀 잘 하고 싶은데
빌드는 자꾸 깨지고, 유닛 테스트는 커녕 예외처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낮은 품질과 타협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고민이지요.

소프트웨어를 잘 만든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 같습니다.
하지만 어렵긴 해도 그만큼 재미있고 또 가치있는 일이기도 하지요.
까다로운 문제를 만나서 며칠을 골몰하다가 어느날 문득 번개같이 답이 떠올라서
컴퓨터 앞에서 환호성을 질러본 적도 한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이렇게 창조된 소프트웨어가 세상의 가치를 크게 높이고 있음을 볼 때,
저는 모든 개발자들이 자랑스럽습니다.

NHN DeView는 그런 분들을 위한 자리입니다.
개발자로서 "무엇을 만드느냐"보다는 "어떻게 만드는지"에 대해 공유하고 싶습니다. 축구경기에서 몇 골을 넣었느냐보다는 얼마나 멋진 골을 넣었는지를 나누고 싶습니다. 저희 개발자가 현장에서 많은 문제를 해결하면서 직접 겪었던 이야기들을 솔직하고 가감없이 이야기하겠습니다.
그래서, 행사를 마치고 돌아가시면 곧바로 활용하실 수 있는 지식과 경험을 최대한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바쁘시겠지만 부디 참석하셔서 개발자들의 열기를 함께 느껴봐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평철 CTO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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