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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TRACK

DAY 1 09.29 (월) TRACK 3 세션 5 15:00 ~ 15:45

Lessons from developing a Web browser for Raspberry Pi

이 세션은 최적화에 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성능과 최적화는 거의 모든 개발자들이 고민하는 문제입니다. 특히 임베디드 개발자들에겐 시장 출시가 가까워짐에 따라 코드 품질을 유지하면서 성능까지 끌어 올리는 최적화 노력은 필수적이지만 그리 쉬운 일은 아니지요. 이 문제를 인기있는 소형 컴퓨터, 라즈베리파이용 인터넷 브라우저 개발 과정을 통해 풀어보고자 합니다.
700MHz 싱글코어 CPU, 최대 512MB의 램을 갖춘 라즈베리파이는 여타의 다른 임베디드 기기와 비교해 볼 때 성능 및 자원이 좋은 편이 아닙니다. 그런데 여기에 html5와 탭 브라우징을 지원하는 최신 인터넷 브라우저를 개발하는 것은 그렇게 녹록한 일이 아니었지요. 최근에 많이 화자되고 있는 병렬 프로그래밍이나 GPU를 활용하는 접근법은 이 열악한 기기 성능을 고려해볼 때 큰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럼 다른 어떤 최적화 노력을 해볼 수 있을까요?
이 세션은 이 질문으로부터 시작합니다. 빠르고 쓸만한 수준의 라즈베리파이용 브라우저를 만들기 위해 겪었던 수 많은 시행 착오와 의사결정 과정을 따라가보면서 무엇을 최적화했는지, 또 그 과정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었는 지를 살펴볼 것입니다. 이를 통해 비슷한 문제로 고민하는 개발자들이 작은 아이디어라도 얻어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즈베리파이용 브라우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를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http://www.raspberrypi.org/web-browser-released
http://blog.barisione.org/2014-09/rpi-browser

이 세션에서 다루는 것
• 라즈베리파이용 웹브라우저에 적용된 최적화 기법과 노하우
• 시행 착오와 의사 결정 과정
• 그로부터 배운 교훈

이 세션에서 다루지 않는것
• 멀티코어를 활용한 병렬 프로그래밍 기법
• OpenGL 및 GPU를 활용한 프로그래밍 기법
• 라즈베리파이 소개, 개발환경 설정 및 hello world 류
• 웹 브라우저 아키텍쳐 및 동작 방식
• 일반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최적화 알고리즘(?) 및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어떤 것.

발표자 소개 오창석 Collabora Ltd.
보다 완전한 웹을 꿈꾸며 일하고 있는 오창석입니다. 대학생때 Firefox 프로젝트를 접한 이후 그 철학에 감화되어 오픈소스 진영에 몸담게 된 흔한 해커 중 하나입니다. 삼성전자에서 웹 브라우저 개발일을 시작했고 지금은 영국 소재 opensource consultancy인 Collabora Ltd.에서 Web domain 전반에 대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WebKit과 GNOME project에 다년간 기여하고 있으며, 그 외 다른 오픈소스 프로젝트도 관심이 많습니다. 요즘은 라즈베리파이용 브라우저 개발에 일인지 취미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강연 대상
중급이상의 개발자. 최적화에 고민하는(아마 모든?) 개발자. 오픈소스에 관심있는 개발자, 웹 브라우저 개발에 관심있는 개발자, 라즈베리파이 개발과 관련해서 흥미가 있는 개발자.
발표 자료
동영상